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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래 이끌 산업에 투자하라”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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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26 19:21:07

    ▲ 정윤석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PB이사가 센터에서 열린 ‘금융&아트 세미나 초대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박영신 기자

    “주식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산업, 경영을 잘 하는 기업에 투자하면 됩니다”.

    정윤석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PB이사는 센터에서 열린 ‘금융&아트 세미나 초대전’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정윤석 이사는 이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2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를 주제로 투자전략과 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정 이사는 “우선 명품기업이나 세계 각국의 일등주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명품기업이나 일등 기업들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어 자산가치가 올라간다. 주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지적했다.

    특히 “인공지능, 메타버스, 친환경기술 등 앞으로 미래를 이끌 분야를 찾아내고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을 알아보는 능력을 키울 필요도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세상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고 어떤 분야가 일등주가 될까를 찾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게 어려우면 안전한 ETF를 사면 된다”고도 조언했다.

    아울러 정 이사는 “국내주식만 사지 말고 해외주식, 채권, 펀드 등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국내주식이 안 좋을 때는 국내주식 비중을 줄이는 등 비율 조정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이사는 “환율이 급등했을 때 내려앉는 기업 등은 관리를 통해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며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수익을 내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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