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6 15:23:30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지난 2월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신규 선발된 113명을 포함한 장학생 453명에게 졸업시까지 장학금을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45명(1호관 20명, 2호관 17명, 3호관 80명, 4호관 128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지방 출신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주주거 지원시설로 지방출신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장학생 208명에게는 학자금·생활비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38명(국내 64명/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현재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장학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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