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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도 문제네, S24 화면이 밝아 눈이 아플때 팁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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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24 16:26:49

    <아이 컴포트 실드와 새 적응형 색상 톤 기능 사용하면 어두운 곳에서 S24를 사용해도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 출처: 샘모바일>

    갤럭시S24 시리즈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는 삼성 스마트폰 중 역대급으로 높은 화면 밝기를 제공해 밝은 대낮에 야외에서 사용하기 부족함 없는 제품이다.

    다만, 이러한 높은 밝기가 불편함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어두운 방안에서 스마트폰을 보고있을때다.

    밤에 자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어두운 방에서 폰의 화면이 너무 밝으면 눈이 아픈 문제가 발생된다.

    때문에 유명 벤치마크 사이트인 DxOMark에서도 갤럭시S24 및 S24 플러스 리뷰시 '어두운 환경에서 동영상을 볼 때 화면이 너무 밝게 유지된다'는 이유로 감점을 먹이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갤럭시S24에서 간단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아이 컴포트 실드와 새 적응형 색상 톤 기능 사용
    자기 전 S24를 들여다 본다던지 어두운 방에서 S24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경우 삼성의 아이 컴포트 실드(Eye Comfort Shield)와 새 적응형 색상 톤 기능을 사용해볼 것을 권장한다.

    아이 컴포트 실드는 눈에 유해한 청색광을 제한함으로써 화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적응형 색상 톤 기능은 S24의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해 주변 조명상황을 파악한 후 이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색상과 화이트 밸런스를 만들어 화면이 더 자연스럽게 보여지도록 만들어준다.

    이 두가지 기능을 모두 켜면 S24의 화면이 밤에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만들어진다.

    아이 컴포트 실드와 적응형 색상 톤 기능은 모두 S24의 설정 - 디스플레이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엑스트라 딤 기능 활용
    두번째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엑스트라 딤(Extra dim) 디스플레이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밝기 슬라이더를 왼쪽 끝까지 옮겨 최저 밝기를 설정한 상태 보다도 한단계 더 밝기값을 낮추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S24를 보기에 유용할 수 있다.

    엑스트라 딤 스위치는 설정 - 접근성 - 시력향상 메뉴 안에 위치한다.

    3. 영상 밝기 기능 OFF
    마지막으로 갤럭시S24에서 영상이 밤에 너무 밝다고 느껴진다면 원UI의 '영상 밝기' 기능이 '밝게'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

    이 기능이 켜 있으면 영상 재생시 화면을 강제로 밝게 만들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보면 눈이 피곤할 수 있다.

    설정 - 고급기능 - 비디오밝기를 선택한 후 '밝기'로 선택돼 있다면 이걸 다시 '보통' 으로 바꿔주면 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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