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4 16:01:48
삼성이 앞으로 출시할 새 폴더블폰은 역대급 두께를 가질 전망이어서 관심이 몰린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다가오는 8월 공개될 갤럭시Z폴드6가 지금까지 나온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Z폴드6가 전작보다 몇mm 더 얇아져 삼성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이동성과 그립감 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출시된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모델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폴드5로, 접었을때 두께가 13.4mm이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공개될 Z폴드6는 접었을 때 약 11mm 정도 두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트위터리안 @RjeyTech는 트윗을 통해 폴드6와 폴드5의 예상 두께 비교 사진을 등록하기도 했는데, Z폴드6는 전작보다 2.4mm 더 얇아진 두께를 제공해 한손에 쥐어지는 그립감이나 이동시 두께에 대한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Z폴드6가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다.
티타늄 프레임은 기존 알루미늄 프레임보다 약간 얇아진 두께에서도 동일한 강도를 제공할 수 있어 이를 적용한 갤럭시S24 울트라(두께 8.6mm)는 전작인 S23 울트라(두께 8.9mm)보다 두께를 조금 더 줄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Z폴드6 또한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해 두께를 더 줄일 수 있다는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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