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2 10:05:35
JW메디칼은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 기술이 접목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아리에타 750 딥인사이트(ARIETTA 750 DeepInsight, 이하 AR750D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JW메디칼에 따르면 일본 후지필름이 개발한 AR750DI는 기존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아리에타 750’에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딥인사이트’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 초음파 의료기기다.
실제로 후지필름의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딥인사이트 기술은 간(肝)벽과 혈관벽의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혈관 내부와 인체 깊은 부위의 불필요한 영상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체형에 상관없이 고해상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메디칼은 지난 12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대한유방영상의학회에서 AR750DI를 전시하고 영상진단 기술인 딥인사이트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와 우수성을 소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국내 영상의학 관련 학회에 참가해 AR750DI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JW중외제약의 계열사인 JW메디칼은 영상진단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초음파진단장치, 디지털 엑스레이, CT, MRI 등의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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