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1 11:23:14
JW이종호재단은 ‘제12회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3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JW성천상 후보 자격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이며, JW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3월 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업적 내용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절차는 공정성을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된 JW성천상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에 이어서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이후 최종 결정은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참 인술을 펼쳐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 설립한 ‘중외학술복지재단’의 명칭은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라는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재단 설립 취지를 계승하기 위해 명칭을 ‘JW이종호재단’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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