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0 14:48:11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25억원이다. 신청 대상은 4·5등급 경유차 및 지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출고 당시 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지원이 가능하다.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는 디젤 엔진 공해 저감 장치의 일종으로 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설치하는 장치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번사업은 앞으로 미세먼지 감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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