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19 14:03:54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2제 복합제)’이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약 2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리바로젯’ 출시 직후인 2022년 318억원의 매출에 이어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70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1월까지 누적 매출 1111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리바로젯’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54% 줄일 수 있는 리바로젯의 약효뿐만 아니라 최근 스타틴의 혈당 상승 부작용에 따른 당뇨병 발생 이슈로부터 안전한 근거가 축적돼 의료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피타바스타틴 단일제 ‘리바로’는 글로벌 32개국 의약품설명서(SmPC)에는 ‘당뇨병 발생 위험 징후 없음’ 문구가 삽입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사건이 더 많이 발생하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동반 심혈관질환 1차 예방 환자를 대상으로 피타바스타틴의 약효를 검증한 연구가 국제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게재됐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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