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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제안서 접수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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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15 17:03:18

    ▲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 찾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4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위한 구역 지정 제안서 접수를 시작하며, 올 상반기 중으로 구역 지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 구역지정, 실시계획 인가, 그리고 착공 및 준공을 포함하는 세 단계로 진행된다. 현재 용산구는 구역 지정 단계에 있으며, 개발 계획안에 대한 주민 열람과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진행 중이다.

    완성되면 용산 일대가 새로운 업무지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며, 14만600명의 추가 고용효과와 주택 수 6000가구 증가가 예상된다. 국제업무지구는 스마트 에코 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혁신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비는 총 51조원에 달하며, 2025년 하반기 기반 시설 착공 후, 2030년 초반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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