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 서구을 모경종 "저는 알고리즘이 좋은 정치인, 쓸모있는 정치인이 되겠다"


  • 곽정일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2-14 20:30:34

    ▲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예비후보. © 인터넷 커뮤니티화면 갈무리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가 자신을 "알고리즘이 좋은 정치인이다. 쓸모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모 예비후보는 14일 한 인터넷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어떤 똑같은 결과물을 넣어도 더 빠르고 정확한 대답을 내놔야 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 서구을 주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낫게 하고 싶어서 출마했다" 고 강조한 모 예비후보는 "평범한 사람이고 평범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며 "평범한 사람들의 정치로 평범한 삶이 행복한 삶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뭘 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우리 당뿐만 아니라 다른 당에서 저처럼 새로운 정치와 제대로 된 정치를 하려는 신인 정치인들을 만나고 싶다"며 "만나서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 당과 당 지도부와 지도부의 전략들이 따로 있겠지만 투트랙으로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대화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지역 출생 논란'과 관련해 모 예비후보는 "어느 지역에서 나고 자랐는지보다 이 사람이 어떤 잠재력을 갖고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를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어디서 나고 자라지 않았다고 하면 그 지역에서 낳아주면 된다"고 반론했다.

    아울러 그는 "다시 태어나게 해주고 더 널리, 저 긴히 써주시길 바란다. 쓸모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5943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