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08 22:49:25
서울 용산구에서는 구청장 박희영의 지휘하에 설 연휴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끼니를 거를 염려 없이 보낼 수 있도록 결식 아동 급식 지원에 나섰다.
현재 415명의 아동이 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이중 254명은 꿈나무카드 이용자이고, 161명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 급식을 이용하는 아동들이다.
연휴 기간 동안 급식 제공이 어려워지는 21명의 아동을 위해 대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14명에게는 꿈나무카드를 추가 충전하고 7명에게는 식품 꾸러미를 제공했다.
꿈나무 카드는 서울 지역 내 신한카드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원 대상 아동은 수급자 가구,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긴급복지 지원 가구 등의 18세 미만 아동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명절을 끼니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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