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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오디오북부터 챗북까지 다양한 독서 콘텐츠 추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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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08 16:47:50

    ▲ ©밀리의 서재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설 연휴 동안 읽고, 듣고, 감상하기 좋은 독서 콘텐츠를 8일 추천했다. 

    연휴 동안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도서를 정주행 하는 것도 긴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스크린셀러(스크린+베스트셀러)’가 인기인데 밀리의 서재는 특히 프랭크 허버트의 『듄』을 추천했다. 

    『살인자의 쇼핑몰』도 추천했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원작 소설인 『살인자의 쇼핑몰』은 미스터리, 모험, 판타지,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스팩트럼을 선보이며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강지영 작가의 오감 짜릿한 스릴러 소설이다. 

    영상 감상을 좋아한다면 오브제북을 펼쳐보자. 오브제북은 영상형 독서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감상하듯 편안하고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다. 최근 밀리의 서재는 오브제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아트워크 오브제북’을 선보였다. 아트워크 오브제북은 ‘내 방안의 미술관’이라는 컨셉으로, 책에서 탄생한 예술작품을 다양한 사운드 및 큐레이터의 스토리텔링(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다. 이번에는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인 한동일 작가의 『라틴어 수업』을 아트워크 오브제북으로 공개했다. 일명 ‘도도새 작가’로 불리는 김선우가 『라틴어 수업』을 읽고 영감을 받아 한 번쯤 고민해 봐야 할 삶과 죽음, 자존, 관계와 태도의 문제를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작품을 탄생시켰다.  

    시간을 내어 독서가 어렵다면 오디오북을 이용해 보자. 이동시간에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연휴를 효율적으로 보내길 원한다면 적극 추천하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아 SF 소설부터 에세이까지 두루 듣는 것을 권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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