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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대만·인도네시아에 골관절염 주사제 ‘레시노원’ 수출 개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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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08 09:23:33

    ▲2024.02.08-유영제약, 대만·인도네시아에 골관절염 주사제 (레시노원) 수출 개시 [사진]=레시노원 주사제 ©유영제약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대만 및 인도네시아 제약사와 골관절염 주사제 ‘레시노원(RESYNO ONE)’에 대한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서 첫 수출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영제약에 따르면 레시노원은 유영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신약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주사제로,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지속성과 주입 시 통증을 감소시키는 특징을 가진 신약이다.

    유영제약은 최근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레시노원에 대한 허가등록 완료에 이어서 첫 수출을 달성했으며, 2월 중 칠레 및 홍콩에 수출 예정과 태국, 베트남, 멕시코, 볼리비아 등 10여 개의 동남아 및 중남미 국가들에는 허가등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영제약은 3, 5회 무릎관절 주사제 ‘아트리 주’와 ‘아트리플러스 주’를 프랑스, 영국,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어서 1회 요법인 레시노원의 유럽 진출을 위해 현재 유럽 CE MDR 인증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1월 26일 GC녹십자웰빙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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