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 을 예비후보가 홍보영상에서 "스타벅스 커피가 귀족음식이었나요?"라고 되물었다.

7일 모 예비후보는 스타벅스 인천당하DT점에서 촬영한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후보님이 여기 웬일이신가요, 서민이 스타벅스 와도 되나요?'라는 물음에 "왜 안 되죠? (스타벅스 커피가) 귀족음식이었어요?"라고 응수했다.

이어 "바닐라 라떼 한잔하시죠, 저는 바닐라 콜드브루를 제일 좋아합니다"라고 웃으며 말하면서 영상은 종료된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위치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스타벅스는 사실 업계의 강자잖아요? 굉장히. 여기가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죠"라고 발언했다. 이후 야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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