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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꿀벌과 양봉농가·취약계층 돕는 일석삼조 ‘BEE-HAPPY’ 프로젝트 소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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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07 16:03:22

    ▲2024.02.07-한미약품, 꿀벌과 양봉농가·취약계층 돕는 일석삼조 (BEE-HAPPY) 프로젝트 소개 [사진]=한미약품의 지원으로 생산된 벌꿀 250병이 취약 계층을 위한 매장인 온기창고에 전달됐다. 왼쪽부터 서울역 쪽방상담소 전익형 실장, 한미약품 최우진 그룹장, 서울역 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서울시청 김경원 자활지원과장.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CSR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BEE-HAPPY’ 프로젝트에 대해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의 의지에서 시작됐으며, 양봉농가 지원을 통해 꿀벌 개체와 식물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얻은 ‘꿀’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일석삼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년간 한미약품은 ‘BEE-HAPPY’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양봉지를 조성해 운영하면서, 양봉 농가에는 꿀벌 개체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밀원수와 기자재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최근 한미약품은 양질의 벌꿀 250병(1병당 450g)을 생산했으며, 이 꿀은 서울시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가게인 ‘온기창고 1호점’에 전달됐다.

    또한, 한미약품과 서울시가 운영 중인 ‘동행목욕탕’ 프로그램은 한미약품이 각 지역 쪽방촌 부근에 있는 목욕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주간 목욕권을 주민 1인당 최대 월 4회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영 악화로 폐업이 속출하는 목욕업소들의 경영난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취약계층 주민들에게는 ‘편안히 씻고 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BEE-HAPPY와 동행목욕탕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미약품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며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존재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한미사진미술관 개관 등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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