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편집시 고화질 영상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이 고음질의 음성 관리다.

방송사나 스튜디오야 돈이 넉넉한 만큼 고가 음성녹음 및 편집 장비를 사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지만, 항상 비용이 부족한 개인방송이나 유튜버들은 녹음 장치를 구하는데 고민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2월 2일, 갤럭시S24에 더 나은 오디오 녹음 기능을 제공하는 오디오 모니터링 기능이 내장됐으며, 이를 사용하면 전문 오디오 장비를 사용하는것 만큼 효과적인 오디오 녹음 및 편집이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강력한 인공지능 및 카메라 기능 외에 S24에서만 볼 수 있는 새 오디오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갤럭시S24 사용자가 휴대폰 마이크를 통해 녹음한 오디오를 기기에 연결된 블루투스나 HDMI 또는 USB 헤드폰이나 스피커로 직접 보낼 수 있게된다.

S24의 새 오디오 모니터링 기능은 삼성이 지금까지 공식 발표한적이 없지만 영상을 편집하는 사람들에게 큰 장점 중 하나다.

동영상을 녹화하는 동안 오디오 레벨 모니터링이 매우 쉬워지는데, 예를 들면 갤럭시S24를 이용해 유튜브 동영상 촬영시 블루투스로 연결한 갤럭시버즈로 오디오를 더 자세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편집이 수월해진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갤럭시S24의 카메라앱에서 '설정-카메라 어시스턴트'로 이동한다.

그 다음 '오디오 모니터링' 스위치를 ON으로 선택하면 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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