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01 14:51:41
전달식에서 에이스엔지니어링 유대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이 오랜 치료로 지친 중증질환 환아와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도토리하우스에서 치료받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금은 도토리하우스 환아와 가족들의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에 있는 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어린이 단기 돌봄 의료시설이며, 도토리하우스 명칭은 ‘도토리 씨앗’ 같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참나무처럼 자랄 때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보살핌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름 붙여졌다.
한편, 도토리하우스에 1억원을 전달한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ESS 분야 수출 벤처기업으로, 202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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