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31 10:55:56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약제팀 소속 약사 4명이 제1회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합격한 약사는 △노인 약료 분야 2명(양연진, 임은빈) △종양 약료 분야 2명(강찬근, 윤희영)이다.
임양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약제 팀장은 “전문약사 취득을 통해 초고령 시대 맞춤형 약료 서비스 제공과 본원에서 준비 중인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운영에 전문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임상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약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 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으로,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 적용자에 한해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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