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30 20:25:10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독일 지난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글로벌 학회 ‘톡신스 2024(TOXINS 2024)’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공개연장연구 임상2상과 PTSD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이온바이오파마는 경부근긴장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ABP-450의 효능 및 안전성 임상 2상시험의 공개연장연구(Open Label Extension study)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발표 내용은 기존 위약 대조군, 이중 눈가림 임상2상에서 ABP-450은 20주의 경부근긴장이상증 치료 기간 동안 안전성과 통증 개선 효과 확인 부분을 바탕으로 공개연장연구에서는 52주 동안 중등증이나 중증의 경부근긴장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ABP-450 반복 투여 시 장기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했다.
공개연장연구의 투여용량은 115 유닛에서 350유닛 구간으로 모든 ABP-450 용량 및 주기에 대한 최대 효과는 본 임상2상과 동일하게 4주 이내에 가장 높았으며, 효과의 지속성은 치료 후 12~16주로 확인됨과 함께 4회 투여 동안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이온바이오파마는 이러한 긍정적인 임상2상 결과를 토대로 미국 FDA와 향후 개시할 임상 3상의 연구 디자인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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