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30 17:28:06
대웅재단은 지난 25일 ‘제5회 대웅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로 이선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 조교수, 이혁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사, 정승호 상계백병원 신경과 조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선영 임상 조교수는 국내에서 간암과 담도암의 치료 전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 시키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내과 전문의이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서 영상 소견을 바탕으로 예후를 예측하거나 적합한 치료 결정을 통해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연구를 진행해 연구 결과가 간암 및 외과 분야 최고 권위지에 발표된 공로가 있다.
이혁희 강사는 암 생존자의 2차 질환 예방 전략을 연구해왔으며, 특히,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전후의 활동량 차이가 일으키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규명하여, 국제 학술지에 연구 논문으로 게재된 바 있다.
마지막으로 학술지 ‘Brain’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정승호 조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4년 장학재단으로 출범한 대웅재단은 인재육성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대웅학술상은 연구 지표 기반의 수상자 선발 시스템으로 국내 의과학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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