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29 15:10:57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 3개소, 터미널 1개소, 요양병원 1개소 등 민관합동으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최근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29일 이찬준 김제부시장이 직접 관련부서 직원, 김제 소방서,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원평시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과 동시에 원평시장의 안정성 확인을 위해 세심하게 현장을 살폈다.
시는 앞서 지난 1일부터 설 명절을 맞아 시, 김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이 방문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설물 균열·누수, 스프링클러 작동여부 등 시민들의 안전과 관계된 사항에 대해 살피고 설명했다 .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당 사항이 조치 완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로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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