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임실군,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30만원→ 50만원으로 확대


  • 서상권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1-29 15:01:59

    ▲ 임실군청 @ 임실군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임실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 운영한다.

    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하여 침체된 골목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임실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 1일부터 지류 상품권과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1인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10%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올해 150억원 규모의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총 170억원을발행하여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임실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으로 발행되며, 구매는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2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판매 대행점에 직접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에서 충전이 가능하여 별도의 시간을 내어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 확대와 할인 정책으로군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이를 통해 지역 상권도 살아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5818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