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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잘 나가는 넷플릭스, 뷰소닉 '초단초점 빔프로젝터'로 홈시네마 시장 겨냥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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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25 15:01:28

    넷플릭스가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가입자 수가 1310만 명 늘었다고 밝혔다. 실적도 늘었다. 넷플릭스의 4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0%에서 16.9%로 약 2배 성장했다. 또 넷플릭스는 비영어권 작품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 10편 중 하나로 한국의 '경성크리처'를 꼽았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해당 드라마는 이달 21일까지 시청 수 1360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선산 포스터©넷플릭스

    넷플릭스의 K콘텐츠 인기는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4위, 대한민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등 10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의 호실적이 발표되자 24일 증시에서는 국내 영상 콘텐츠 제작사들의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OTT 시장이 견고하고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홈시네마 시장을 잡기 위해 프로젝터 브랜드의 경쟁도 치열하다.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은(ViewSonic)은 단초점 4K 홈시네마 빔프로젝터 X100-4K+, X1000-4K+, X2000-4K 3종의 가격을 100만 원 할인하며 안방 시장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뷰소닉 X2000-4K 라이트 그레이 컬러©뷰소닉

    뷰소닉 X2000-4K는 3종 제품 중 가장 상위 제품이다. 차세대 레이저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광원 대비 20% 향상된 2000 안시루멘으로 프리미엄 홈시네마에 최적화된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초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벽면으로부터 23cm의 거리에서 100인치 대화면을 만들어 좁은 공간에서도 생생한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스크린 앞에 바로 붙여서 쓰기 때문에 공간활용성이 높다.

    X2000-4K의 화질은 트루 4K 830만 화소로 영화나 게임 등 다양한 4K 콘텐츠를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또한 REC. 709 100% 색역을 지원해 홈시네마 프로젝터에 걸맞은 풍부하고 생생한 컬러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하만카돈이 커스터마이징한 파워풀한 50W 사운드바로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 뷰소닉 X2000-4K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디자인은 블랙과 라이트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파에 앉았을 때는 사운드바만 놓인 것 같은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뷰소닉 4K 홈시네마 빔프로젝터 ‘X2000-4K’는 오는 1월 말까지 공식 출시가 389만원에서 100만원 할인된 28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자 모두에게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앱을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호매스틱 박스큐(BoxQ)’를 증정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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