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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KMI한국의학연구소,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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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24 15:32:47

    ▲2024.01.24-대웅제약-KMI한국의학연구소,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사진 설명]=2023년 9월, 대웅제약과 KMI,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컬에이아이 4자가 참여한 AI 심전도검사 MOU 체결식 모습.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이상호)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 이하 에띠아)’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부정맥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에 비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가진 모비케어와 에띠아는 최근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항목에 처음 적용되어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를 공급하고, 심전도 검사항목별 결과 데이터와 AI 판독 결과 해석 및 상담 설명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KMI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부정맥·심부전 검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검진전문기관 KMI와의 이번 계약은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 조기 진단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대웅제약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기업들과 함께 획기적으로 개선된 검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과 KMI,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컬에이아이 4개사는 지난해 9월 MOU를 체결하고, 동시에 TF팀을 구성해 KMI 제주센터에서 AI 기반 부정맥 및 심부전 진단 검사의 임상적 효과와 운영 과정 검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운영해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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