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영국 런던에서 현지시간으로 23일 ‘질병 없는 세상’이라는 기술공유사업 추진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헬스케어’ 팀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씨젠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세계 선도 기업들과 공유하고, 분자진단 분야의 산업간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공유사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할 참여 기업을 확대하고, 세계 각국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향후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씨젠은 비전 달성과 파트너 연결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헬스케어 팀과 협력하며, 동시에 기술공유사업의 연례 심포지엄과 현재 및 잠재적 파트너를 연결하는 기타 주요 행사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서 올해 상반기 중 과학계 및 기타 기술공유사업 참여 파트너를 위한 선언식을 개최해 공동의 비전을 기념할 계획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기술공유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 간 협력으로 얻는 시너지 효과가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향한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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