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24 13:31:41
보령(구 보령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트루다파’ 제품군이 해당 제네릭 시장에서 유비스트 기준 2023년 원외 처방액 42억원으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트루다파 제품군은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 및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복합제에 대한 제네릭 전체 시장 295억원 가운데 시장점유율 14%로 처방 선두를 차지했다.
보령의 트루다파 제품군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제네릭 ‘트루다파’와 여기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트루다파엠’으로 구성됐으며, 두 약물 모두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는 데 쓰인다.
보령은 지난해 4월에 ‘트루다파’ 제품군을, 9월에는 시타글립틴 성분의 단일제·복합제인 ‘트루시타’ 제품군을 출시했으며, 11월에는 조합의 당뇨 복합제인 ‘트루버디’를 선보였다.
보령은 올해도 리나글립틴 단일제·복합제 제품들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며, 나아가 동반 질환까지 적응증을 확장해, 당뇨병과 고혈압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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