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23 14:10:02
네오핀은 핀시아 네트워크를 이더리움, 클레이튼과 같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네트워크와 연결해 상호간 전환할 수 있는 '네오핀 브릿지'를 2월 내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핀은 지난해 12월, 핀시아 재단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생태계 확장을 위해 EVM 호환이 가능한 핀시아 브릿지 개발에 착수한 바 있으며, 이더리움 외에 클레이튼까지 지원 체인을 확장해 2월 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네오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는 자체 개발한 '네오핀 월렛' 만이 이용 가능하다. 2월 네오핀 브릿지 출시에 맞춰 네오핀 디파이에서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도시볼트 등의 다양한 지갑을 지원해 사용자 접근성 확대와 편의성 증진에 나선다. 브릿지를 통해 전환한 핀시아를 활용할 수 있는 토큰 스왑 등 신규 상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핀은 최근 '프로젝트 드래곤 토큰(PDT)'으로 통합을 발표한 핀시아와 클레이튼 양 블록체인 메인넷을 동시에 지원하는 디파이 서비스다. 거버넌스 멤버이자 노드 밸리데이터로 핀시아와 클레이튼 양 메인넷에서 활동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네오핀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노드 밸리데이터로 활동하며 사고율 0%, 블록 생성률 99.99999%, 슬래싱 0%로 다양한 블록체인의 노드 검증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전통 금융, 가상자산 업계의 대표적인 기업 출신들로 구성된 개발팀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뢰'와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