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15 15:31:49
부안군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먼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3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상담사로부터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흡 중 일산화탄소(CO) 농도를 측정해 개인별 금연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을 시작하면 6개월간은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 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연 시작 6개월부터 12개월까지는 전화와 문자, 이메일을 통한 추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세분화된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부안군은 설명했다.
또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 실천을 돕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의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 내소하기 힘든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사업장, 학교, 마을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환경조성을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금연클리닉에 문의하면 된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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