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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삼각지·녹사평역 서울 아래숲길 조성해 5일 공개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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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04 15:07:44

    ▲ 서울 용산구가 녹사평역과 삼각지역에 조성한 서울 아래숲길 ©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삼각지역과 녹사평역에 서울 아래숲길을 조성해 오는 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 개선과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용산구는 두 지역에 총 540㎡ 규모로, 6557주의 식물을 심었다. 삼각지역에는 340㎡의 녹색 공간을, 녹사평역에는 200㎡ 규모의 아래숲길을 설치했다.

    이 프로젝트는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쾌적성을 고려해 조성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녹지축 연결과 도시숲 제공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공간이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뀌었다고 밝혔으며, 지역민들에게 숲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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