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주간 경제_1∼5일] 새해 경제정책 윤곽·2분기 자금 이동 등 주목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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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30 11:27:18

    ▲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2024년 경제정책 방향 및 자금순환 통계 발표 등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주(1월 1∼5일)에는 정부의 2024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가계와 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자금 운용·조달 현황이 발표된다.

    기획재정부는 다음 주 중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다. 통상 12월 중하순에 진행 된 경제정책방향 발표가 부총리 교체와 맞물려 미뤄졌다.

    앞서 최상목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9일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제시한 민생경제 회복, 잠재리스크 관리, 역동경제 구현, 미래세대 정책 강화 등의 4대 중점 방향을 기반으로 어떤 정책 처방전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4일, 3분기 자금순환 통계를 공개한다.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계, 기업, 정부 등 경제 주체들의 자금 조달 및 운용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5일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대출이 어려워진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 종합 플랫폼 구축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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