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28 15:01:13
삼성이 야외에서 사용 가능한 새 러기드 스마트폰을 곧 출시할 예정인데, 이 제품 관련된 가격이 유출돼 관심을 끈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삼성이 준비중인 새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7(XCover 7)의 메모리 및 가격 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갤럭시 엑스커버7은 지난 2021년에 출시된 엑스커버5의 후속작으로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로는 모델 번호, 디자인, 프로세서 및 배터리 용량 등이 사전에 알려졌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 유출된 정보로는 갤럭시 엑스커버7의 디스플레이 크기, 메모리 구성 및 가격 등이다.
이번 유출 진행자는 삼성 제품 출시 전 정보를 정확히 맞춘 롤랜드 콴트로,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갤럭시 엑스커버7은 6.6인치 디스플레이에 6GB 램, 128GB 용량의 저장공간을 내장하며 가격은 400유로(약 57만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로 전작인 엑스커버5가 5.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만큼 유출정보 대로라면 갤럭시 엑스커버7은 전작보다 훨씬 더 큰 화면을 적용해 사용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하지만 엑스커버5의 가격이 299유로(약 42만8천원)였던 점과 비교해보면 가격은 더 비싸져 손쉽게 구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알려진 정보로는 갤럭시 엑스커버7의 모델 번호는 SM-G556B이며, 사용 CPU는 미디어텍 디멘시티6100+다.
엑스커버7은 야외의 충격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러기드폰인만큼 튼튼한 케이스가 특징으로, IP68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해 필드에서 비나 물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분리 가능한 4,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며, 현재 BIS 인증을 받은 상황이라 인도 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