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28 13:10:36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코웰패션이 패션전문기업 '폰드그룹'을 인적분할했다.
폰드그룹은 지난 12월 12일 개최된 코웰패션 임시주주총회에서 패션사업부를 인적분할하여, 신설회사인 폰드그룹을 설립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받고 분할에 필요한 소정의 절차를 마쳤으며, 오늘 열린 코웰패션의 분할종료보고이사회 및 폰드그룹창립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탄생하였고, 폰드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폰드그룹주식회사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및 자체 브랜드 의류를 기획, 디자인, 생산하여 홈쇼핑, 인터넷, 오프라인 채널을 통하여 전개한다. 더불어 2024년부터는 해외 수출 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 OEM 생산 수출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Global Fashion Innovator'가 폰드그룹주식회사의 나아가고자 하는 궁극의 목표이다.
코웰패션과 폰드그룹은 각각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이며, 코웰패션의 변경상장 및 폰드그룹의 재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2일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2024년에는 홈쇼핑사업의 매출성장 및 수익성 개선, 오프라인 브랜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E-커머스 등 유통채널의 다각화, 해외수출 및 OEM 생산 수출을 추진하여 패션전문기업으로서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 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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