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내년 1월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다양한 정보들이 유출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외부 충격에서 더 강해졌다는 소식이 알려져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2월 18일, 갤럭시S24 울트라가 전작보다 56% 더 외부충격에서 강력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유출전문가 아메드 콰이더의 말을 빌어 갤럭시S24 울트라는 전작인 S22 울트라 또는 S23 울트라에 사용된 아머 알루미늄보다 56% 더 강력해진 티타늄 프레임 본체를 사용해 외부 충격에서 본체를 보호한다고 전했다.

기본형 모델인 갤럭시S24와 갤럭시S24 플러스에는 이 기능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갤럭시S24 울트라에는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해 고릴라 글래스 아머가 적용될 예정이다.

고릴라 글래스 아머는 전작인 갤럭시S23 울트라에 사용된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2보다 더 최신 기술로 내구성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구성 외에 성능 또한 많은 발전을 이룰 전망인데, 갤럭시S24 울트라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최고 밝기인 2,600니트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야외에서 사용시에도 우수한 가독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의 경우 전세계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전작보다 1.9배 더 큰 베이퍼 챔버(증기 냉각) 쿨러를 사용해 발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있는 카메라 기능의 경우 2억화소 기본카메라(광각),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0만화소 5배 광학줌 망원 카메라, 1,000만화소 3배 광학줌 망원카메라를 갖출 전망이며,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1,200만 화소 전면 셀피 카메라도 내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빠른 데이터 입출력을 위한 LPDDR5X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고속 유선 충전(45W도 지원)을 지원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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