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17 16:25:57
대구광역시는 지난 16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대구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7세(’17~’21년생) 자녀를 둔 아빠들의 육아 모임으로, 남성 육아 참여를 통해 아빠와 아이가 같이 성장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을 독려하고자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번째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5기 아빠단은 지난 4월 발대식 후 약 8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제시되는 5개 분야(교육, 건강, 놀이, 관계, 일상 분야) 육아 미션을 수행했으며, ‘동물 먹이 주기’,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아빠단 20가족,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적극적인 참여로 모범이 된 최우수 아빠(김리든, 정송강, 조인현)를 포상해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으며, ‘우리가족 구슬땀 명랑운동회’, ‘마술쇼’ 축하공연으로 한 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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