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13 16:08:29
군산시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전면 개통되는 보탬e 시스템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13일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 예방 및 투명한 관리를 위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보조금을 온라인 시스템화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조사업자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 계좌에 예치해 ‘선 집행, 후 지급’ 방식으로 변경했다.
1차시는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2차시는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보조금의 신청, 결정, 교부, 정산 등 집행 단계별 사용 방법을 위주로 진행해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 이해를 도왔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시스템을 통해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가 가능해졌다”며,“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 예방으로 예산 낭비를 없애는 등 지방재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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