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12 15:05:31
네오핀은 일본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기업 재스미와 데이터 자산화 기반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재스미는 IoT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일본 내 해당 분야의 선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재스미가 발행한 재스미코인은 일본 내 규제를 준수하는 가상자산으로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쿠코인 등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재스미의 데이터 자산화 관련 RWA(실물연계자산), STO(증권형 토큰) 공동 비즈니스 개척, 네오핀 토큰(NPT)과 재스미코인(JASMY) 등 양사의 가상자산을 활용한 네오핀 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상품 출시, 재스미의 메인넷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네오핀의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참여, 일본/한국/중동 등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상호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재스미와 함께 데이터 자산화를 기반으로 한 RWA, STO 관련 디파이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RWA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네오핀에서 일본어를 지원하는 등 일본에서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디파이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하고, 일본 내 유망 블록체인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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