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IT 기반 신기술 융합형 단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과 지난 4일 중앙대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중앙대-베트남 PTIT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 자리에는 ’당 화이 박(Dang Hoai Bac)‘ 총장을 비롯한 PTIT 방문단이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찾았으며, 박상규 총장과 위정현 가상융합대학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PTIT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는 베트남 PTIT와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등을 포괄하는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공동연구 연구 협력 체계 구축과 교직원·학생 교류, 합동 회의 등을 강화하는 방안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중앙대는 PTIT에 IT 기반 신기술 융합형 단과대학인 ’가상융합대학‘을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위정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장은 “이번 PTIT와의 MOU 체결은 마이크로 디그리를 비롯한 중앙대의 글로벌 진출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은 한국의 대학교육을 글로벌 사회에 확산하는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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