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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서울 속 몰입도 높은 극한의 생존과 탈출의 재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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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05 07:16:47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PC 파밍 탈출 게임 '낙원: LAST PARADISE'(이하 낙원)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했다.

    '낙원'은 좀비를 소재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잠입 생존 장르로,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PvPvE 구도의 게임이다.

    무법지대에서 좀비를 피해 생존 물품을 파밍하고 안전지대로 돌아오는 세션제 방식의 시스템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좀비와 대치하는 극한의 스릴과 탈출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낙원상가 등 종로 3가 일대 탐사와 안전지대인 여의도에서 시뮬레이션 파트를 공개했으며, '낙원'의 모습은 독창적인 게임플레이와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용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배를 타고 폐허가 된 서울 시가지로 나가 가치 있는 물품을 수색한 뒤 무사히 탈출해야 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리 알파 테스트 버전은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는 물론 죽으면 모든 아이템을 잃게 되어 좀비를 최대한 피하며,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경쟁하는 것이 '낙원'의 핵심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아직 프리 알파 테스트 버전인 만큼 다양한 버그도 많았지만, '낙원'은 전반적으로 탈출 생존 게임의 핵심 재미에 한국적인 색채를 더해 차별화한 모습이다. 다음 버전에서는 더욱 높은 완성도와 콘텐츠 분량을 만나보길 기대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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