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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에 첫 프라이빗 뱅킹 특화 창구 개설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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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21 21:52:54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지점 개점식에서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왼쪽 3번째), 홍선 베트남 코참 회장(왼쪽 4번째),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왼쪽 7번째),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왼쪽 8번째), 또휘부 베트남중앙은행 국제협력국장(우측 6번째), 응웬꾸억훙 총리실 국장(우측 5번째), 장우연 한베가족협회장(우측 첫번째)이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내에서의 사업 확장과 다양한 고객층 공략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의 스타레이크 복합 신도시에 자산가 고객을 위한 첫 프라이빗 뱅커(PB) 특화 창구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창구는 베트남우리은행의 22번째 지점인 스타레이크 지점의 신설과 함께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하노이 중심지인 떠이호 지역에 위치하며, 주거, 상업, 행정,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현대적인 복합 신도시로 알려져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 지역의 경제적 가능성과 성장을 기반으로 자산가 고객에 집중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우리은행은 오는 27일 호치민 지역에 레다이한 출장소를 새롭게 개설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스타레이크 창구 개설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 있는 22개 네트워크와 비대면 플랫폼 '우리WON베트남'을 통해 현지 리테일 영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4년 상반기에는 2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현지 영업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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