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21 14:57:53
수산업의 위상 제고, 해양수산 인재육성 기여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목포수협은 김청룡 전남 목포수협 조합장이 지난 20일 충남 보령에서 개최된 ‘제7회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행사에서 국회의장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청룡 조합장은 1998년 양식시설 개선 등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목포수협 조합장으로 3선을 재직하며 낙후된 수산 시설 개선과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차별화한 여신전략을 시행해 협동조합 상호금융 본연의 목적인 어업인지원에 역점을 두었으며, 경제사업 분야에선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 위판실명제 등을 실시해 구조를 개선해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위판 실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특히, 2017년 제3차 국가항만 기본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752억원(국비ㆍ지방비 459억원, 자담 293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를 지난 5월 성공적으로 준공시켰다.
김청룡 조합장은 “오랫동안 수산업에 종사하며 어업인의 도움과 노력으로 오늘의 국회의장 공로상이라는 결실을 맺게돼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어업인과 조합원 그리고 목포수협 전 임직원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업인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내실을 다져 해양수산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부터 수산계 고등학교 지원, 수산 후계인력 장학금제도, 수산경영대학 과정 지원, 해양수산 신지식인 인증 등 해양수산 인재 육성에 힘쓰고, 매년‘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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