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중앙대 동물생명공학과, ‘2024년 농업계 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


  • 강규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11-20 16:01:38

    ▲2023.11.20-중앙대 동물생명공학과, (2024년 농업계 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 [사진]=중앙대학교 다빈치 캠퍼스 정문 전경.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동물생명공학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중앙대 다빈치 캠퍼스 소재지인 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2024년 농업계 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첨단 농업 기술 관련 교육이 이뤄지는 스마트팜 등 시설 개보수와 장비 확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따라서 중앙대는 농림부로부터 국비 4억2000만원, 안성시로부터도 1억8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현재 중앙대는 다빈치 캠퍼스 소재지인 안성시에 총면적 5만 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속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농지는 실습농장과 우유를 납품하는 상업용 농장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중앙대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6억원에 대학의 대응 자금 1억원을 더한 총 7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속농장에 있는 육우 비유사를 실습 및 연구 환경을 대폭 개선시킨 스마트팜 형태로 개축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대는 스마트팜 개축에 더해 지자체인 안성시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장체험, 주말농장, 축산업 바로 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할 예정이다.

    부속 농장장을 맡고 있는 허선진 동물생명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속농장을 일반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최신식 구조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안성시 최대 행사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등에 맞춰 농장 개방과 체험 행사도 실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5250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