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일부 갤럭시S22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정식 업데이트를 실시해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1월 16일, 삼성이 일부 사용자를 위해 정식 갤럭시S22 원UI6 정식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갤럭시S22에 업데이트 설치를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정식 업데이트는 일부 원UI6 베타 테스터에게만 공개됐기 때문에 대부분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업데이트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현 상황은 영국이나 유렵의 베타 테스터들만 정식 업데이트를 받았다고 공개하고 있으며, 그들이 설치한 정식 업데이트 펌웨어 버전은 DWK4로 끝나는데다 기존 원UI6.0 베타 펌웨어를 정식 펌웨어로 일부 교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운로드 하는 파일 용량도 300MB보다 작다.

만약 베타버전 테스트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사용자들의 경우 원UI6.0 업데이트를 실시하면 파일용량은 약 3GB 정도로 굉장히 커진다.

만약 자신이 갤럭시S22, S22 플러스 또는 S22 울트라를 사용중이며, 원UI6.0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중이라면, 스마트폰의 설정-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다운로드 및 설치를 선택해 정식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지를 확인해보길 권장한다.

국내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들의 경우도 정식 업데이트 까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S23 시리즈 정식 업데이트가 유럽에서는 이달 초 이뤄졌지만 국내서는 한참 시간이 지나 몇일 전부터 시작됐던 만큼 후속 모델인 S22 시리즈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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