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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OBT 진행, 높은 완성도를 위한 담금질 시작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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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17 15:22:22

    글로벌 JRPG 시리즈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최신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가 11월 16일 오픈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한다.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넷이즈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턴제 기반 모바일 JRPG이다.

    2018년 닌텐도스위치 버전으로 첫 출시 후 XBOX와 스팀 등 콘솔 버전이 출시되면서 전 세계 4백만 장 이상 판매된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 전작의 세계관은 물론 높은 퀄리티의 픽셀아트로 그래낸 그래픽와 캐릭터, 전투 시스템 등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4 엔진으로 2D 캐릭터 모델링과 3D 배경 등이 구현됐고, 레트로와 고품질 그래픽이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타격감 넘치는 전투 환경을 선사한다. 특히 게임 배경 음악에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를 맡아 전 세계에서 호평받은 음악 작곡가 야스노리 니시키가 맡아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늘의 선택을 받은 주인공인 플레이어는 크게 3가지 메인 스토리를 따라 '오르스테라' 대륙을 탐험하며 부와 명예, 힘, 그리고 다양한 종착지가 기다리는 멀티 엔딩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전사, 댄서, 상인, 학자, 도둑, 성직자 등 총 8종류 직업 캐릭터를 육성하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하면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콘솔 버전의 경우 4인 기반 파티로 진행됐지만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 8인 파티로 늘면서 전략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라면 1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다운로드 후 접속할 수 있다. 서버 안정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점검하기 위해 OBT 기간 동안 2천명 인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11월 10일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자 수 최대 50만 명 달성 시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루비 보석, 경험치 아이템, 무료 뽑기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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