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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RF 온라인 넥스트, 바이오슈트와 비행을 이용한 대규모 메카닉 전투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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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1-16 10:15:35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넷마블엔투가 개발하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에 출시해 20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의 IP를 계승한 SF MMORPG다.

    원작 'RF 온라인'은 글로벌 54개국에서 2,000만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게임으로 3개 종족 간의 RvR 대립을 특징으로 하며, 넷마블은 RF의 핵심 게임성을 계승해 선보인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SF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하나의 행성 안에서 경험이 이뤄졌던 원작의 세계관을 우주 차원까지 확장해 광범위한 스케일의 전투 체험을 제공한다.

    'RF 온라인 넥스트'의 전투는 SF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 기존 판타지 게임들과 다른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개성있는 6종의 바이오슈트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바이오슈트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전투에 도움을 주는 거대 로봇을 소환하거나 직접 거대 로봇에 탑승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고도 전환, 부스트, 랜딩, 호버링을 포함해 자유로운 비행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빠르게 월드를 이동하며 탐험할 수 있고 전략적인 요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월드 전역에는 다양한 대형 보스들이 등장한다. 보유한 바이오슈트 스킬, 거대 로봇들을 활용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보스들을 공략할 수 있다. 원작에서 강조됐던 RVR 요소도 선보일 예정으로 이용자들은 핵심 자원을 두고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23 시연 빌드에서는 고퀄리티 컷씬과 함께 주인공의 이야기를 이용자가 직접 풀어나가는 '스토리 모드'와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몬스터 웨이브'를 선보인다.

    '스토리 모드'에서 이용자는 주인공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담은 고퀄리티 영상으로 체험을 시작한다. 이후 주인공이 성장한 시점으로 이어지며, 이용자는 노바스 지역에서 주요 인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노바스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적들과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바이오슈트에 장착된 스킬을 활용하여 전투를 진행하고 거대 로봇에 직접 탑승해 전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스토리 마지막에는 베일에 쌓인 초거대 소환수와 함께 원작의 핵심 인물도 등장한다.

    '몬스터 웨이브'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포탈이 설치된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총 8개 웨이브 전투를 진행하는 모드다. 모드를 선택한 후 이용자는 지스타 모드에서 제공되는 3개의 바이오슈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투에 진입하게 되고 바이오슈트의 스킬을 사용해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해야 한다.

    개별 웨이브 종료 후에는 카드를 선택하게 된다. 카드는 랜덤하게 생성되며, 이용자는 제한 시간 40초 내에 전략적으로 카드를 선택해야 한다. 특정 웨이브 종료 시에는 거대 로봇 선택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소환된 로봇과 함께 전투를 하거나 직접 로봇에 탑승해 몬스터들을 물리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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