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14 08:48:15
▲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 쿠팡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쿠팡이 강한승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세계적 수준의 준법경영 회사라는 점을 공인받는 등의 성과를 냈다"며 전문성을 입증했다고 재선임 이유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3년간 쿠팡Inc.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비롯 유통시장에서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중소기업 상생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법조인 출신으로 알려진 강 대표는 지난해 쿠팡이 글로벌 권위지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로부터 아태지역 ‘올해의 기업법무팀’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준법경영 회사라는 점을 공인받았다고 전했다.
쿠팡의 국내 사업은 강 대표와 함께 박대준 신사업 부문 대표가 이끌어가고 있다.
김범석 쿠팡 창업주는 2021년 미국 쿠팡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을 맡은 뒤 대만 등 해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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