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 구글 플레이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3년 11월 2째주(2023년 11월 6일 ~ 2023년 11월 12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호요버스가 11월 8일 '원신'의 4.2 버전 '죄인의 원무곡'을 업데이트해 주목을 받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4.2 버전에서는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푸리나'와 '샤를로트'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수몰 위기에 처한 폰타인의 메인 스토리가 클라이맥스로 향한다.

폰타인을 다스리는 물의 신 '푸리나'는 한손검을 사용하는 5성 물 원소 캐릭터로, 아르케의 힘 속성을 전환할 수 있어 원소전투 스킬로 공격과 치유가 모두 가능한 만능 캐릭터다.

스팀버드의 에이스 기자 '샤를로트'는 법구를 사용하는 4성 얼음 원소 캐릭터로, 전투에서 특제 사진기 '베리떼 씨'를 활용해 아군을 치유하고 적에게 얼음 원소 피해를 입힌다.

푸리나, 샤를로트는 백출의 복각과 함께 전반부 기원에 등장하며, 후반부 기원에는 사이노와 카미사토 아야토의 복각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마신 임무에서는 모든 폰타인 사람들을 용해시킬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이 지면에 가까워지며, 신규 보스 '별을 삼킨 고래'와 '물의 환인간' 등 몬스터도 새롭게 등장한다. 또한 폰타인 맵이 동쪽으로 확장되어 탐사 가능한 지역이 더욱 늘어나며, 월드 임무 '수선화 십자 대모험'도 이어진다.

아울러 기계 펭귄 텔크시와 함께하는 '텔크시의 기묘한 모험', 새로운 버섯몬 시리즈 '미니 버섯몬 판타지', 폰타인 사진 촬영 '이미지 식별 연구'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구루 게임즈가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를 11월 8일 정식 출시,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은 2019년에 출시된 삼국지 오리진의 공식 차기작으로, 전작의 핵심 콘텐츠인 '국가전'을 비롯해 '해상전' 등 신규 콘텐츠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국가 규모의 공방전을 수상에서 전개하는 대규모 '수전' 시스템도 구현됐으며, 기존 삼국지 게임이 육지와 공성전에 집중됐던 반면 수전에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

또한 역사의 흐름에 맞춰 확장되는 지도는 삼국지 월드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사실적인 삼국 역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삼국지 영웅들 또한 기존 삼국지 게임에서는 엿볼 수 없었던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유저의 선택에 따라 차별화되고, 새로운 방식의 영웅으로도 거듭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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