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보급형 폴더블 시장을 만들기위해 지난 2020년 갤럭시Z플립을 처음 보인 후 지금까지 꾸준히 폴더블폰을 만들어왔다.

Z플립이 처음 출시됐을때 약 1,400달러(약 183만원)에 판매됐지만, 지금 갤럭시Z플립5의 가격은 999달러(약 130만원)로 많이 내려간 상황이다.

하지만 이 가격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폴더블폰을 선택하기에 비싼 가격인데,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1월 9일 삼성이 내년쯤 훨씬 저렴해진 폴더블폰을 시장에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폴더블폰' 이라며, 삼성이 기존보다 가격이 더 낮은 세번째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급형 시장을 맡을 삼성의 새 폴더블폰은 내년인 2024년 출시가 유력하며, 포지셔닝의 경우 갤럭시Z폴드와 Z플립 사이가 아니라 갤럭시Z플립보다 저렴해 보급형 가성비 시장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삼성의 새 보급형 갤럭시 폴더블폰이 가격 장벽을 낮추고 폴더블폰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폴더블폰을 구매하게 만듦으로써 전세계적으로 감소세인 스마트폰 시장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삼성의 새 폴더블폰에 대한 디자인이나 사양, 가격에 대한 정보는 없수 없지만 가격을 낮추고 성능을 높인 가성비 모델을 목표로 하는 만큼 FE 시리즈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삼성은 이 외에도 전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하기위해 갤럭시S 시리즈용 엑시노스 CPU 복귀, 애플 비전프로에 대항할 XR(혼합 현실) 헤드셋, 기존에 없던 모바일 기기용 새 인공지능 AI 기술 적용 등 다양한 부분들을 준비하고 있어 삼성 팬들에게는 2024년이 가장 흥미로운 한 해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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