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05 16:58:12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충북 단양군은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금 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 수익금으로 사회·경제적 소외 배려 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군은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선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2동을 무장애나눔길과 연계 신축해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관과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다수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 의미가 크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선암오토캠핑장부터 소선암자연휴양림 내 백두대간녹색테마체험장까지 1.2㎞ 구간을 보행 약자층이 신체적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정비와 조망시설, 쉼터 등을 조성해 녹색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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