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03 14:12:36
삼성이 준비중인 새 보급형 러기드 태블릿의 정보가 유출돼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1월 3일, 삼성이 갤럭시탭 액티브5 프로를 개발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갤럭시탭 액티브 태블릿 시리즈는 야외에서 활동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스타일의 태블릿이다.
특수 디자인을 적용해 방진방수 기능을 적용하고 충격에도 큰 손상 없이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바디를 자랑한다.
이번 유출정보는 국내의 국가기술표준원 세이프티코리아를 통해 태블릿 배터리를 안전인증 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인증문서를 보면 삼성이 개발중인 새 태블릿은 배터리 모델명이 EB-BX306GBY를 사용한다.
참고로 삼성의 새 갤럭시탭 액티브 와이파이 및 5G 버전의 모델번호는 SM-X300 및 SM-X306B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인증을 넣은 배터리 모델명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즉 현재 개발중인 삼성의 새 태블릿은 갤럭시탭 액티브 시리즈일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탭 액티브4 프로를 출시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 개발중으로 알려진 새 갤럭시탭 액티브는 갤럭시탭 액티브5 프로로 이름 지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안타깝게도 모델번호 외 배터리 용량이나 다른 등록정보는 인증문서를 통해 확인이 어렵다.
갤럭시탭 액티브 5 프로는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이유는 전작인 갤럭시탭 액티브4 프로가 지난해 8월에 출시됐고 삼성은 일반적으로 기존 태블릿의 속편을 출시하기까지 최대 1년 반이 걸리기 때문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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