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31일 M3 칩 제품군인 M3, M3 Pro 및 M3 Max를 탑재한 새로운 맥북 프로 라인업을 발표했다.

M3를 탑재한 새로운 맥북 프로 14은 일상 업무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앱 및 게임에서도 경이로운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한다. 크리에이터, 학생 및 사업가를 지망하는 사용자를 위한 모델이며, 가격은 2,390,000원부터 시작한다.

M3 Pro를 탑재한 맥북 프로 14 및 맥북 프로 16은 한 단계 더 뛰어난 성능과 확장된 통합 메모리 지원을 제공하여 코더, 크리에이터 및 연구원 등의 사용자가 고사양 워크플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M3 Max를 탑재한 맥북 프로 14 및 맥북 프로 16은 막강한 GPU와 강력한 CPU는 물론,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M3 Max 탑재 맥북 프로는 머신 러닝 프로그래머, 3D 아티스트, 영상 편집자와 같은 사용자가 전문가용 앱에서 극한의 워크플로와 멀티태스킹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제 M3 Pro 및 M3 Max 모델은 고급스러운 다크 알루미늄 마감의 스페이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모든 맥북 프로 모델은 SDR 콘텐츠의 밝기가 20% 개선된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1080p 내장 카메라, 몰입감 넘치는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폭넓은 연결 옵션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번 라인업은 최대 22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바탕으로 전원 연결 유무에 관계 없이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는 뛰어난 전문가급 휴대성을 지원한다. 덕분에, 사용자가 어디서나 워크플로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일부 국가 및 지역은 오늘부터 새로운 맥북 프로를 주문할 수 있으며, 11월 7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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